오랜만에 지킬 깃헙 페이지 서비스를 켜니

워드프레스와의 긴 인연을 뒤로 하고 지킬 깃헙으로 넘어온지도 3년이 넘었다. 역시 그당시에 이슈로 꼽았던

  • 워드프레스 보안,
  • php,mysql의 버전업데이트로 인해 발생하는 의존성, 지속성의 문제
  • 점점 무거워지는 프로그램,
  • 그리고 매년 나가는 호스팅 비용

등을 생각하며 이 모든것을 해결할 방법이 깃헙의 Pages 서비스라고 판단했던 것이 맞아 떨어졌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각종 블로깅 서비스들이 존재하지만 애플 맥 컴퓨터를 사용하고 터미널 사용에 문제가 없다면 github pages 서비스를 사용해 보기를 추천한다.

예전 github pages 서비스를 다시 가동시킬 때

여담을 뒤로하고 수년만에 Github 을 통해 글을 올리려다 보니 기억에서 잊혀진 사용 순서를 잠시간 생각해야 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당시 옥토프래스나 지킬을 설치하고 스킨을 수정하며 페이지도 새롭게 하는 등 많은 복잡한 순서를 거쳤으니 새 컴퓨터에서 새 글 발행에 뭐가 필요하더라? 생각에 잠시나마 예전 노트를 뒤적였었다.

알고보면 너무 간단 하지만 훗날 다시한번 잊어버릴 내 뇌를 위해, 그리고 나와 같이 기억력이 떨어진 방문자를 위해 적어둔다.

이미 드랍박스로 백업이 자동으로 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해당 폴더와 github 서비스만 연결해주면 되는 상황이다.

  1. 먼저 두가지, xcode과 ruby를 확인한다. xcode를 최신 업데이트 해주고 사용자 동의서까지 읽어주고 동의 해준다. Ruby는 2.2.5 이상인지 확인한다.

    ruby --version

    새 os라면 2.3은 깔려있을것이다.

  2. github-pages 를 재설치 한다. Terminal 에서

    sudo gem install github-pages

  3. 사실 github-pages 가 설치되면 끝이다.
    혹시나 git 명령어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4. 일단 Terminal 에서 블로그 글이 들어 있는 폴더로 이동.

    git config --global user.name “이름”

    git config --global user.email “깃헙에 사용한 이메일”

    깃헙저장소의 폴더와 차이가 있나 확인.

    git status

    글 발행이나 디자인 변경시에는 해당 파일 수정 후,

    git status

    git add .

    git commit -m “업데이트 파일에 대한 설명”

    git push origin master

필요하면 글 완성 후 jekyll 서버를 활성화 해서 preview 미리보기를 시도해볼 수 있겠다.

오늘도 html과 css로만 만들어진 초고속 속도의 사이트는 탈없이 돌아가고 있다. 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