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툴즈 xhtml1.1 준수 예정

약 1년 전 즈음 태터1.0 의 방향은 이라는 글로 태터와 같은 대중성이 아주 강한 블로깅툴이 웹표준을 잘 지키며 탄생하면 좋겠다 라고 바램을 나타냈었는데 xhtml1.0 traditional 준수에서 이제는 xhtml1.1 strict 까지 넘보고 있는 태터가 너무나 자랑스럽다.

스킨 컴포넌트와 캐싱 컴포넌트의 경우 태터툴즈의 코드로 다시 재반영 될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지금 graphittie님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관리자화면을 포함한 태터의 전체 xhtmlize (기준이 xhtml1.1 strict입니다)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가면 아침놀님과 함께 태터툴즈의 DB 유닛 컴포넌트를 완전히 분리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tistory 알파테스터 비슷하게 껴들어서 둘러보고 있는데 감탄에 감탄이다. 여러 블로깅 툴들을 둘러보았고, 여러 포털들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 하는 나 인데, 이 정도의 서비스를 갖춘 툴이라면 세계시장에 내어 놓아도 전혀 손색 없을 만큼 정말 완벽하다고 말할수 있다. 현재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myspace 도 싸이월드와 같이 웹표준 준수가 비약하여 공격받고 있으며 가끔 과격파들은 쓰레기 같다고 외침도 많지만 tistory 정도면 해외에서도 경쟁력 있게 성장할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럴때면 드는 생각이지만 참 불공평한 것은 미국(혹은 영국)에선 자국내 시장을 겨냥하여 서비스를 오픈하여도 언어의 장점으로 인해 별도의 서비스 없이도 세계적으로 성장할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언어로 인해 일단 오픈시에는 한국인 만을 대상으로 해야한다는 점. 세계적으로 성장하려면 별도로 영어서비스도 제공해야 한다는점. 시장의 차이를 불러오는것이 참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