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웹디자인 트랜드 일기예보
2006년의 웹디자인 트랜드 일기예보 라는 글로 Web-Graphics에 올라온 글 입니다. Alessandro 님이 이탈리아의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번역한다고 해 놓았네요. 그 글을 다신 제가 번역합니다. 그리고 조심스래 저의 예상또한 나누어 보겠습니다.
- CSS: IE7의 출시와 함께 웹디자이너들은 여러 CSS 핵들을 지우며 레이아웃에 네게티브 마진 사용을 넓힐것이다.
- 고정 레이아웃은 너비를 더욱 늘릴것이다. 1024스크린 사이즈로 맞출것이다. 특히 아쿠아 레이아웃은 더욱 퍼저나갈것이다. Faux column(사이드바 부분이 컨텐츠 길이만큼 길게 늘어나는것) 의 사용은 줄며 더욱 간결하며 덜 함축된 레이아웃으로 컨텐츠의 중요성을 높일것이다. 네이게이션 스타일들이 바뀔것이며 푸터부분이 더욱 향상될것이다.
- 타포그래피에서는 세리프의 사용이 더욱 증가할것이며 해더로 sIFR의 사용이 더욱 인기를 끌 것이다.
- 주로 사용되는 색은 검은색(특히 배경으로), 초록색 그리고 파랑색과 오랜지색이 될것이다.
- 그래픽쪽에서는 수많은 둥근 테두리를 볼것이며 gradient보다는 단색의 사용이 많아질듯하다. 특히 태두리쪽에 말이다. 아이콘의 사용은 급증할듯 보인다.
- 자바스크립트는 그래픽쪽의 사용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페이지 behavior 컨트롤 이상의 것들이 사용될것이다.
- 2006년은 웹표준의 한해가 될것이며 접근성에대한 인식이 뚜렿해질 것이다.
- 마지막으로 2006년은 웹2.0과 Ajax를 확실히 정의해줄것이다. 웹사이트들은 웹어플리케이션에 가까워지며 그것들의 social 본질은 높아질 것이다.
느끼셨겠지만 많은 부분 한국의 웹 실정과 약간 차이가 난다고 생각이 되긴 합니다. 이제 웹표준 이라는것의 정착이 아직은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미 둥근 테두리의 사용이나 1024 해상도에 맞추는 부분은 한국에서는 이미 널리 퍼져 사용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일모리의 눈감고 찍어보기 일기예보
여기즘에서 일모리의 일기예보로 나가 보겠습니다. 미래를 본다는게 쉬운건 아니지만 증상들을 보며 찍어보겠습니다. 후에 돌아보며 혹 틀리게 되더래도 전혀 놀랍지 않을꺼 같습니다. 워낙 웹 이라는 곳이 급변 하는곳이니 말이죠.
- CSS 에서는 방금 언급한대로 시작의 문을 활짝 열듯 보입니다. IE7의 CSS2.+ 의 지원과 함께 많은 관련 서적과 정보들이 쏟아지겠죠. 하지만 태풍으로 몰아칠꺼 같지는 않습니다. '시작'이 시작되는한해가 될듯합니다. CSS3에 대한 기대감과 여러 브라우저들의 다양성으로 즐거운 두통이 찾아 오겠죠. IE7, 오페라9 과 함께 CSS, XHTML의 호환성, POSITION, FLOAT, ALIGN 이 꾸준히 '질문' 란에 올라오며 토론될것입니다. 특히나 기존 테이블사용 방식의 레이아웃 구성을 탈피하려는 현상으로 더욱 그리하리라 생각됩니다.
- 시작 과정인 만큼 많은 분들이 꾸준히 table 태그를 사용하여 웹사이트를 제작하실것입니다. 오랜기간의 제작과정이 걸리는 대형사이트들은 더욱 그리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정부 사이트에서 많은 시도를 하려 하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특별히 구분짓지 않을듯 하네요.
- 플래쉬8의 발전과 함께 꾸준히 플래쉬는 더욱 깊이 웹디자인 안으로 파고들 것입니다. 해외에서의 웹표준 인식이 더욱 강해짐에 따라 표준에 맞추어 변화되는 플래쉬를 더욱 더 잘 감상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웹디자인에 이제 블로그가 빠질수 없겠죠. 컨텐츠를 더욱 잘 나타내어 보일수 있는 간결하고 잘 구분되어진 레이아웃이 잘 쓰이겠습니다. 워낙에 개성적인걸 좋아하기 때문에 그리 특별히 한 스타일이 블로그에서 유행을 타는건 약간 힘들수도 있지 않을지..
- 타포그라피적인 부분에서는 꾸준히 이미지로 바뀐 폰트사용이 이어지겠죠. 혹 비스타에서 기본폰트를 더욱 늘려준다면 이야기가 틀려 지겠지만 말입니다. 타포그래픽 때문인지 몰라도 통체로 만들어진 이미지의 이메일은 정말 싫습니다~
- 조심스런 예상입니다만, 팟케스팅과 같은 비디오 케스팅이 혹시나 부상하지 않을지. 만약 그렇게 되면서 여러 문제를 상기시키겠죠. 좀 이를꺼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우리나라는 고속인터넷이 깔린 환경인만큼 특별히 무시할만한 레벨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 괜실히 웹디자인에서 벗어나 찍어봤습니다. (물론 팟케스팅이 뜨지못하는 요인으로 비디오케스팅또한 언더에서 머무를지도 모르죠)
- 과제: 웹표준과 함께 맞추어 나갈수 있는 게시판의 보급이 시급한 부분입니다. 엠파스에서 열린 게시판 검색과 함께 커뮤니티화의 중심인 게시판을 주시하고는 있지만 표준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게시판으로써는 커다란 걸림돌이 될수 있습니다.
맥텔의 시장전개와 함께 비스타, ie7의 등장, 여러 Web2.0 어플리케이션 새로운 웹브라우저들 등과함께 어떻게 이루어지느냐가 참 기대됩니다. 물론 마이크로메디아를 가지고 어도비가 어느 방향으로 틀어 나갈지도 말입니다. 2006년 너무 많은걸 바라나요
어차피 다가오는 물결이니 지켜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