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닷컴 Stat

alexa 사이트들의 트래픽을 측정하는 곳에서의 일모리네 결과 입니다. 텍스트만 잔뜩 몰려있는 개인홈 치고는 괜찮군요. 1,000,000 안에는 들어가는군요.

;; 물론 이런 트래픽 이라는것은 제가 계속 가꾸고 길러가야 유지되는것인 만큼 유한한 것이고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이니 큰 의미를 두는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썰렁한 이곳에 꾸준히 많은 분들이 오신다는게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는 일이었습니다.

일모리네 트래픽 등수 대충 다른 통계들을 나누면, js 를 돌림으로 스페머나 봇의 방문은 기록이 되지 않는 Shawn InmanMint 라는 카운터 프로그램을 쓰고 있으며 방문수를 보자면 주중에는 약 1000명을 웃도는 방문을 보이고 있고, 한달에 약 25,000의 방문을 보고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포스팅을 올리는 때와 그렇지 않은 날들의 차이를 보면 약 300-400 정도 차이로 포스팅을 올렸을시에 피드구독을 통한, 올블이나 타 메타사이트들을 통한 방문이 높아지는걸 볼수 있네요.

포스팅 부분에서는 '테이블은 이제 그만 쉬어야 할때' 라는 글이 최고의 히트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최근에 'Flock 브라우저와 일모리 단상' 이라는 글이 그 위를 넘어 섰습니다. 'CSS 기초'나 '웹표준 이벤트', '새디자인이 필요? 아니 재구성이 필요'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검색으로는 놀랍게도 '블로그' 라는 검색의 2번째 페이지에 첫눈, 다음블로그, 야후블로그 등과 같은 혹은 더 나은 서열에서 출력이 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방문자 수로 계산되는것이 아님을 잘 나타내 주고 있으며(그랬다면 다른 포털에게 완전 뒤졌겠죠)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검색엔진 최적화) 부분에서 잘 반영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입니다. 웹표준에 근거한 문서와 디자인의 분리로 SEO 가 잘 나타내어 지는것이죠. 또한 이 말고도

'css 강좌' '워드프레스' '일몰' '접근성' '사용성' '타포그래피' 'xhtml' '몰스킨' '플락' (FLOCK 브라우저)

등의 꽤나 큼지막한 토픽들에서 상위권(1-2페이지 안) 출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방문자 수도 작용을 하겠지만서도 말씀드렸듯이 SEO 가 잘 이루어진 웹표준의 잇점이다 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다음, 야후등에서도 많은 검색이 되고 있습니다. 놀라울 뿐이죠.

일모리가 css, xhtml 의 토픽은 있었지만 웹표준으로 방향을 완전히 틀은건 6월 초, 워드프레스로 이사를 가면서 부터 였습니다. 그 이후로 약 10만 정도 다녀가셨는데, 감사히 큰 문제 없이 블로그가 잘 유지되고 있고, 팔콘님께서 이 커다란 사이트를 잘 후원해주시고 계심으로 서버의 다운 없이 눈물나도록 감사하게 블로깅 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놀랍게도 자칭 '일몰닷컴 메니아'라고 부르시는 분들도 꽤나 되시는것 또한 놀라운 감사함 이네요. 으쌰. 그리고 이곳을 통하여 얻은 많은 온라인 친구분들과 말로만 듣던 '스카우트', '책번역', '인터뷰'등을 당하게 된것 잊을수 없겠네요. 제 자신을 나누면서 다가오는 많은것들이 감사하기도 하지만 '내가 이런걸 받을 만한 자격이 안되는데' 라는 사색에 잠길때도 있습니다.

일몰닷컴. 제 열정이 터져나오는 이곳을 즐기시는 여러 구독자 분들 방문자 분들 감사드리며 괜한 이런 기록들을 나누는 이유는 단순히 어제가 제 생일 이었으며

; 연말도 다가오고

;; 모든 제 인생의 부분부분을 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기에 질러 보았습니다.

멋진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