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에서 신마우스 체험 마이티마우스
이번에 에플에서 새로운 마우스를 내 놓았습니다. Mighty Mouse 마이티마우스 라는 이름으로 정말 바람처럼 공개가 되었는데요, 정말 소리없이 공개된 이 마우스는 혁명이라고 까지 할수는 없겠지만 새로운 바람은 확실하네요.
직접 써보기는 해야겠다 해서 근처에 있는 애플스토어에 갔습니다. 점원에게 물어보니 일단 오늘 아침에 들어와서 모두 매진된 상태이고, 앞으로 계속 들어올꺼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체험할수 있는 마우스 한개가 남아있었습니다. *-* 마구 가서 잡고 써보았죠.
획기적인 기능들
- 일단 기능들의 놀라움들은 이렇습니다. 언제나 고집해 오던 원버튼에서 원버튼안에 Two 버튼이 사용되도록 되었네요. 무슨 말이냐 하면, 기존 에플마우스 처럼 클릭, 느낌, 외형은 원버튼 같지만, 어느부분을 눌러 클릭하는지에 따라서 센서가 감지하고 그 차이점으로 오른쪽 윈쪽의 버튼인지를 가려내게 됩니다.
- 스크롤 부분은 360도를 모두 가능케 하는 스크롤이며, 약간은 가볍다는 느낌이 나는 스크롤 입니다. 고무 처럼의 무게는 아니었습니다만 문제없이 잘 사용 가능했습니다. 물론 얼만큼 스크롤되는지의 양은 직접 정해줄수 있으며 3번째 버튼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어떤분은 여성의 '유두' 와 같다는 말씀도 하시더군요, 쿨럭;; 아무튼 이 블로그를 13세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이정도까지만.
- 그리고 아직까지도 애매한 부분이 이 sqeeze 부분입니다. 좌우를 누르는 방식인데, 특별히 버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정도로 그냥 기존의 마우스 옆과 같습니다. 버튼처럼 눌렀을때 들어가거나 말랑말랑하지도 않더군요. 압력센서가 달려 있다고 표기되어 있으니 아마도 누르는 정도의 압력을 감지하나 봅니다. 나중에 더 보충설명을 해야하는 부분이네요.
- 이 놀라운 마우스가 WINDOWS 윈도우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전에도 가능은 했지만, 일단은 2버튼이 제공되니 이거 사용하는데에 전혀 문제가 없을듯합니다. 드디어 조금씩 조금씩 애플이 파고 들어가고 있군요 ;;
- 마지막으로 타이거에 한에서 마우스의 customize 가 가능합니다. 에플에 따르면 다른 타 마우스들과 달리 이 마이티마우스는 Mac OS X 타이거 에 맞추어서 제작이 되었기 때문에 타이거에서 여러가지 기능을 마우스에 맞출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정한 프로그램을 한번에 간단히 연다던지, Dashboard 를 연다던지 말이죠. 완전 새로운 부분은 아닙니다만 타이거 사용하시는 분들은 환호를 지르실만 합니다. 가히 최고 이군요. 물론 유저마다의 마이티마우스 세팅을 기억하고 저장합니다.
직접 체험하고 온 MightyMouse + iMac 20인치는 한마디로 B.E.A.U. tiful 이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새로운 키보드를 제작한다고 방정떨던것과는 딴판으로 최고의 마우스를 조용히 내놓는 애플의 여유가 부럽기도 합니다. 아무튼, 애플에서 일하는건 아니지만, 절대구입 아이탬입니다. 지금쯤 마소분들 놀랬을겁니다. 그리고 하나씩 구입하러 온라인 주문 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