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모리의 워드프레스 이사 끝.

모든 준비가 거의 끝이 났습니다. 다 끝내 놓은 테마(스킨) 이라 금방 끝날줄 알았더니 잔손이 많이 가는 군요. 아무튼 왠만한 것들은 다 준비가 되었고 오픈합니다. 서둘러서 한국어쪽으로 스킨을 수정했더니 왼쪽 위에 CSS3 라는 오타도 나오고, 여기저기 상처 투성입니다.

혹시나 버그 보시면 특히 브라우저 호환중에 생겨나는 모든건 리플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스킨은 후니님께서 전해주신 한국문양 일러파일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Beauty in Silence, 고요함속의 미 라는 이름의 테마인데 800x600 해상도에도 맞추려 하다보니 약간 너비가 줄었습니다만, 이해하시고 잘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 이번에도 본의아니게 이미지가 많이 사용되었는데, 로딩에 혹시나 부담이 가지 않을까, 혹은 8con님 서버에 무리를 주지 않을까라는 괜한 걱정을 주는군요. 한국의 미 를 잘 나타내려고 매번 노력입니다만 언제나 그 1%를 못채우겠네요. 역시나 길은 멀고 멉니다.

이번에도 WP 스킨을 제작하면서 느낀거지만 참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좋은 블로그 툴이라는걸 다시 느꼈습니다. 특히 "페이지" , PAGE 기능은 가히 최고를 달리지 않나 합니다. 포스팅과 비슷하면서도, 날짜에 구애받지 않고, 테마에도 또한 구애받지 않고 구조도 바꾸고, 스타일시트또한 바꾸어서 자체적인 그저 하나의 새로운 페이지가 되버릴수 있으니 말입니다. 조그, 테터, 이글루스를 두루 써 보았고 스킨제작도 다 해 보았지만 WP가 그래도 최상을 달리고 있다고 믿게 됩니다. 외국툴이라 약간의 망설임이 따르긴 하지만 한국어 번역본도 많고, 친절히 도움주시는 메이저, 마이너 블로거분들 또한 많기에 워드프레스라는 툴을 써도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쿠키님같은 멋쟁이 여성 워드프레스 블로거님도 있고 말이죠 :) 물론 쿠키님에 힘입어 wp 로 전환하시는 여성블로거 분은 지윤님, jay 님께서 자알 모셔드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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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 포스팅이 올블에 등록되는 첫 글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제가 아는 많은 것들을 이곳을 통해서 잘 나누었으면 하네요. 미루고 미루던것들을 이제 실행에 옮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