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한줄에 제 컨텐츠 가져가세요
Friday, April 6, 2007 
불펌. 쌓아두었던 말도안되는 분위기와 문화에 대해 질러보고자 한다. 최근 likejazz님께서 원칙을 어기셨다고 하셨지만 ^^ 일모리 또한 평상시의 일모리를 벗어나 직설적으로 다가서고자 한다. 먼저 일모리네 구독자 분들께 무뚝뚝한 어투에 대해 사과를 먼저 드리고 싶다.
불펌의 영향
불펌. 불법으로 퍼오는(펌질) 행위의 줄임말로 말그대로 타인의 글을 자신이 쓴 양 출처를 밝히지 않고 올려놓는 것이다. 이미 수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지금 이순간에도 일어나고 있을꺼라 짐작한다. 리뷰, 강좌, 뉴스 하다못해 비평글까지 불펌이 난리를 친다. 헌데 이 불펌피해가 심각한 만큼 우리에게 좋지 않은 문화가 생겨나 버렸다. 이름하여 “Paid-with-a-link content” 출처를 밝히는 펌질, 링크한줄에 자신의 컨텐츠들이 통체로 넘어가도 된다는 아이디어가, 문화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펴져버렸고 인식되어 버렸다.
“제 글 퍼가셔도 되지만 출처는 밝혀 주세요”
“펌질은 허용하되 출처를 분명히 하면 넘어가주자” via 학주니
“출처가 대충 적혀있는 경우에도 그리 신경쓰지 않으며 방치하고 있다” -일모리
글쓰는 이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는지 아는 사람만이 안다. 고치고 또 고치고, 글 올리기 버튼 누르기 전에 한번 더보고, 특히나 요즘은 시비를 거는 이들이 많은지라 조심조심 단어 하나하나 살펴보는 사람도 더러 있다. 문법이 틀렸나 살펴보기도 하고 단어와 단어에 링크를 걸며 문서의 가치를 높이기도 한다. 조심스래 인용문을 달며 인용문 출처에 링크도 잊지 않는다. 헌데 전체글을 퍼가는 이들은 뭔가. 드래그 Ctrl+v 블로그 클릭 Ctrl+c. 그리고 출처 마지막에 한줄. 그리고 더 웃긴건 그 블로그에서, 그 게시판에서, 펌을 한 곳에서 토론이 이루어 지고 있더란 말이다.
“좋은 글이네요”
그리고 펌질을 한 이는 좋은글을 이곳에 옮겨 놓았다는것이 자랑스럽다는 듯이,
“네 감사합니다.”
한 문단을 써서 블로그에 올리는 사람도 한시간씩 걸리시는 분들이 있다. 긴 글은 몇시간, 몇일간 걸려 쓰이기도 한다. 어떠한 글들은 자료를 모으는데에도 몇일이 걸리기도 한다. 그런글이 통체로 펌질 당하여 간단한 ‘출처표기’ 라는 싸구려 값으로 팔려간다니. 뭐냔말이다. 불펌이라는 문화때문에 이정도도 감사하다고 받아들이는 문화. 말이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 문화는 이정도 밖에 되지않는 3류 국가 인가? 특히 가입형 블로그 쓰는 분들,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당연하게 이런 일들을 하고 있다. 인식의 문제일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들의 문제일까?
오래전에 몇몇 리플을 달면서 밝힌바가 있지만, 펌과 링크의 차이는 digg.com 과 통 이라는 서비스를, 더 정확하게는 통클리퍼라는 서비스를 비교해 보면 알수 있다. digg 는 아무리 글이 좋기로서니 통체로 펌질이란 상상도 할수 없다. 그 글의 위치를 알리는 것이 다다. 그에반해 통클리퍼는 서비스는 링크가 아닌 글 전체를 옮긴다. 방문자가 통 서비스를 방문하면 어디서 그 글을 읽는가? 통에서 읽는다. digg는 어디서 읽는가? 원자의 홈페이지에서 읽는다. 원자는 좋은 글을 씀으로 인해 자신의 컨테츠가 노출되며 자신의 홈페이지 가치가 올라가고 트래픽이 늘며 그 글을 부분 인용하는 이들로 인해 글의 가치또한 올라간다. “링크한줄에 팔린 컨텐츠” 는 어떻게 되는가? 방문자가 펌질자의 웹사이트에서 글을 읽고, 펌질자의 트래픽이 늘며 펌질자의 가치가 올라간다. 운좋게 ‘펌’ 인지 모르는 이가 펌질자의 홈페이지에 글을 링크하면? 아마도 원자가 모르는 사이에 그 글은 펌질자에게 credit 이 가게 된다. 원자는 글쓰느라 생고생만 했다. 통 기획자가 무슨 생각으로 그런 서비스를 만들었는지 몰라도, 그게 괜찮다고 배웠으니, 그리고 그 팀원들이 동의했으니 서비스 가동을 했을것이다. 그럼 가설을 새워보자. 예를들어 한국일보 올라오는 글마다 펌질해서 출처 밝히고 옮겨 놓기를 진행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서 그리고 운이 좋아서 검색 엔진에서 한국일보로 안가고 내 블로그로 오면 트래픽 쭉쭉 올라가고. 사람들이 내 신문글 링크보다는 내 통을 링크하고. 할렐루야.
신문사 기자의 글 > (블로거 글 = 싸구려 길거리 정보)
그들이 생각하기엔 머 이런 공식일까? 블로깅은 초등학교 학생들,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만이 한다고 생각할까? 그냥 아무렇게나 하면 된다는 식의 말이다. 블로거들도 기자며, 저자이고 강좌를 제공하는 선생이며 칼럼니스트 이다. 모 신문의 기자가 자신의 신문기사에 ‘무단전제및 제배포 금지’ 라고 써놨더라. 컨텐츠를 생산하는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 이다. 아니 오히려 단순히 일어난 사건을 설명해 놓은 신문 기사보다는 그것에 대한 의견과 여러가지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불어 넣어 숨쉬게 된 한 블로거의 글이 더 가치있다고 볼수도 있겠다. 이랬든 저랬든 신문기사는 저작권 저작권 외치면서 한 블로거의 글은 펌질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오 플리즈
제발 어차피 출처가 밝혀져 있고 글쓴이의 credit 은 당사자에게로 가있으니 괜찮죠 라는 말은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펌질의 행위에 정당성을 붙이지 말란 말이다. 어차피 펌질의 의도는 어떠한 달콤한 말을 붙이더래도 내 블로그에서, 내 홈페이지에서, 내 포럼에서 읽혀지고 나눠지면 좋겠다 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그렇게 된다. 정보가 없어지기에 미리 클립해 놓는다는 말도 제발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럼 그 글이 사라지면 글쓴이의 의도와는 다르게 펌질자의 홈페이지나 포럼에서 글이 표기되며 궁극적으로 자신들이 글 쓴거와 다름없이 사용되버리게 된다. 정말 클립하고 싶다면 비공개로 하거나 인쇄를 해 놓거나 하드에 저장하거나 단순히 링크를 걸어 놓으면 된다. 뭐 30px 폰트크기로 맨 윗줄에 “제 글이 아닙니다, 주인의 허락없이 퍼왔으며 개인의 클립핑 목적으로 가져왔습니다. 원제작자의 홈페이지에 가셔서 글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원래글 링크는 이곳” 라고 해도 괜찮은 경우들이 있겠지만 솔직히 그정도의 배려를 하는 이들이 몇이나 될까?
당신의 글은 가치있고 소중합니다
모두가 자신의 소중한 글을 가치있게 바라봤으면 좋겠다. 지난번 누군가에게 말 했지만 웹이라는 곳이 더이상 temporary 정보들이 나눠지는 곳이 아니다. 점점 반 영구적인 생명을 지닌 정보들로 되어가고 있다. 구글이 평생 지우지 않아도 되는 이메일이라는 가치를 만들기도 했듯이 웹은 변화했다. 예전처럼 id 를 만들어 어느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불법 자료를 받고 지워버리는 시대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일모리 라는 id 는 나의 두번째 이름이 되어버리는 가치를 갖게 되었다. 웹이라는곳에 나의 가치를 부어 넣어서 변화되고 있는 이 시대에 나의 글 또한 그만큼의 가치를 갖는다. 지금 쓰는 이 글은 ilmol.com 이 존재하는한, 일부러 지우지 않는한 몇십년이고 이 자리에 있을것이다. 그리고 그런 ‘가치’ 있는 글들을 쓰는 사람들은 솔직히 자신의 블로그를 지워 버리거나 묻어버릴 이들이 별로 없다. 이 가치를 잊지 말고 자신의 글에 자긍심과 ownership 을 갖기를 바래본다. 매일매일 더 많은 이들이 링크 한줄에 전체글 펌질, NO!! 를 외쳤으면 좋겠다.
당신의 글은 링크 한줄보다 낫다.
음…
음 마지막으로 서비스 기획자나 개발자에게 바람의 덧글을 붙이고 싶다. 특히 네이버나 싸이월드 같은 커다란 가입형 블로그를 제공하는 곳에서 특히나 펌질의 잘못된점을 알리고 줄이는 일을 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처조차 없는 펌질 불펌은 정말 몇대 맞아야겠지만) 통 서비스는 포기다… 물론 깊이 들어가면 우리나라 교육에도 문제가 있다. 해외에서 출처없이 글 인용했다가 걸리면 초등학교건 어디건 정학 또는 징계가 당연하고 대학이라면 퇴학 혹은 이미 졸업한 이에게는 졸업장도 취소및 회수해버린다. 하다못해 숙제를 배꼈다가 걸려도 마찬가지다. 개개인의 인권과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만큼 몇 안되는 글을 빌려 쓸 때에도 출처를 밝혀야 하는것이다. 우리나라는 이런 교육이 잘 이루어 지지 않는 만큼 많은 이들이(특히 청소년) 왜 펌질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잘 모른다. 오히려,
“담아갈께요~”
“퍼갑니다~”
가 더 자연스러운 그들이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줄수 있는 커다란 메타사이트에서 알리고 나눈다면 조금이나마 더 진보적인 문화, 가치들을 생산 할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그런 문화가 멋지고 커다란 바른 생각을 지닌 미래의 인력들을 배출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전 세계 어느나라에도 꿀리지 않는 인력들 말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같은 실력과 서비스라면 통보다는 digg 을 생산하게 되는 것이다…














nuzl
April 6th, 2007 at 12:54 pm 인용
퍼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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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모리
April 6th, 2007 at 1:10 pm 인용
한마디 나옵니다. gg..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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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ae
April 6th, 2007 at 2:29 pm 인용
포털 서비스에 들어가보면 펌에 대해 말할 기운이 빠집니다.
그래도 힘을 내야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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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zl
April 6th, 2007 at 3:07 pm 인용
digg 만큼은 아니지만 새로운 방식(약간 다른 방식)을 사용하는
http://www.spotplex.com/?local=ko
spotplex.com 에 자주 놀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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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피유의 주말한정 이야기☆
April 6th, 2007 at 3:17 pm 인용
스크랩과 커뮤니케이션….
생각해보면, 링크는 꽤 괜찮은 정보 전달 방식이다. 하이퍼 텍스트가 일상화되기 이전에는 문서 어딘가에 ‘이런 이름의 파일을 팢아 읽어보세요’ 라고 적어두는게 한계였겠지만, 지금은 밑…
민서대디
April 6th, 2007 at 3:23 pm 인용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긴 글을 지루하지 않게 잘쓰셨네요.
이 글을 가져다가 중간에 나오는 명칭들을 변경해서
다시 포스트 하는 경우도 있겠어요..
약간의 노력을 했으니 칭찬해야 되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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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m
April 6th, 2007 at 4:39 pm 인용
안그래도 비슷한 글을 쓰다가 말았는데 정말로 제 맘에 쏙 드는 글입니다.
출처를 표시했으니 된거 아니냐는 논리가 정말 기가 막히지요.
퍼가는? 것을 시스템 적으로 지원하는 몇몇 대형 포탈이 이런 무개념을 양산한것 같습니다. 제가 관련글을 써보려고 네이버블로그에 가입해서 펌질을 눌러보았는데 완벽히 옮겨오더군요 1초도 안걸리고.
그런 그들에게 “담아갈께요”, “퍼감니다” 의 댓글과 그 글밑에 달리는 글 저자의 “감사합니다”는 일종의 글들만의 문화일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섭더군요.
저는 좋은 글을 생산하는 블로거는 아니지만 이런류의 불펌과 그 개념상실을 보면 정말로 피가 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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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식
April 6th, 2007 at 4:50 pm 인용
아주 좋은 글입니다. 펌질은 인터넷을 뒤죽박죽 만드는 주범입니다. 안티-퍼가기 캠페인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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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식
April 6th, 2007 at 4:51 pm 인용
[Reply]
mindfree
April 6th, 2007 at 6:02 pm 인용
3년간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제 포스트가 대략 100차례 가까이 스크랩되었습니다. 그러나 댓글로라도 ‘스크랩해간다’고 밝힌 사람은 제 기억으론 두 명?… 아니, 아예 없었던가? 애초에 블로그를 열면서 ‘모든 이들에게 공개한다’는 원칙으로,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가져가라는 자세로 시작했습니다. PC통신 시절, 내 질문에 답해준 사람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메일을 남기던 것이 이 험난한 웹에서도 가능하리라 믿었던 거죠.
그러다가 어느 순간. 제가 작성한 여행기가 ‘불법 도박 사이트’ 홍보 블로그에 스크랩되어가서 그 사람의 블로그 홍보에 사용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죠. 같은 포스트가 십여차례 스크랩되길래 원인을 찾아보니 바로 그 블로그에서 스크랩이 지속적으로 되고 있더라구요. (네이버 블로그는 내 포스트를 스크랩해간 블로그에서 다시 스크랩이 발생해도 내 블로그에 스크랩 횟수가 올라갑니다)
일반적인 블로거도 아닌,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는 광고 블로그에서 지속적으로 내 포스트를 이용한 ‘장사’를 하는 걸 보고나니 그제서야 열이 뻗히더군요. 이건 아니다. 이건 아니다.
그 때부터 네이버를 벗어날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간 쌓아둔 포스트를 버릴 수 없어 계속 뒤로 미루다가 몇 달 전에 와서야 그 포스트들을 포기했습니다.. 하드디스크로 백업하는 툴로 제 하드에 옮겨놓는 걸로 만족하고 있지요. 일부 포스트만 별도의 블로그에 연재하는 중이고, 나머지는 그냥 하드디스크에 있습니다.
퍼가는 걸 즐기는 블로거 분들, 자료로 보관하고 싶다면 트랙백을 추천합니다.. 혹은 통째로 복사해서 ‘스프링노트’같은 것에 붙이던가 하드에 저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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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April 6th, 2007 at 9:10 pm 인용
퍼가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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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April 6th, 2007 at 9:16 pm 인용
그런데 mindfree님의 답글을 보니 흔히들 말씀하시는 “트랙백해가요~”가 생각나서 눈물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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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모리
April 6th, 2007 at 10:05 pm 인용
sujae// 그럼요 힘내야죠. 후,, 쉽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nuzl// 아 spotflex. 헌데 서비스가 나온지 꽤 되지 않았나요? 아직도 closed beta 군요. 초청코드가 없는지라.
민서대디// ^^ 펌질 하지 말라는 이 글을 펌 하는 아이러니. 과연 기대해 봅니다 ^^
bum// 제 생각에 이런 문화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이 싸이월드가 아닐가 합니다. ‘스크랩’ 이라는 기능이 엄청나게 사용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크랩시에 “퍼가요~” 문구도 자동으로 남겨지죠?
신승식 // 안티 퍼가기 켐페인은 저도 생각은 해봤었는데 실질적인, 혹은 법적인 액션이 없다면 어느정도 놀다가 끝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아이디어는 머 하트에다가 ‘제 포스트를 사랑합니다’ 머 이런것이었거든요 ^^
mindfree// 일단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네이버라는 포털의 문제가 그러한 불펌 펌질도 있지만 정책에 맞지 않는 포스팅을 지운다거나 생산되는 글이 네이버에 소속되고 서비스 일시중단 같은 여러가지 제약들이 많아서 별로 그렇습니다. 블로그 시즌이라는 컨셉으로 여러가지를 시도하는거 같지만 제발 펌질 문화를 막는 일들을 시도해줬으면 하네요.
jay// 제이님이 덧글 남겨주셔서 눈물 납니다. ㅋ
트랙백해가요~ ㅠㅠ 펌질문화의 한 단면이죠 뭐…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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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UP
April 7th, 2007 at 2:38 am 인용
남의것과 자기것에 대한 개념이 없고 그것에 대한 교육도 없어. 사회 전반적으로 이런 분위기지.
방학이 끝날때쯤 포털검색순위의 상위랭크는 모두 방학숙제를 배끼기 위한 검색어야. 했느냐 안 했느냐만 구분할 뿐 그것의 잘잘못을 지적하는 사람을 찾아 볼 수가 없어. 그러니 대학교 가서도 똑같아. 레포트는 죄다 배껴오고, 심지어 논문도 배끼니까… 기본적으로 원작을 존중하는 마음이 한 톨도 없는거지. 게다가 네이버나 통 같은 사이트에서 쉽게 얻고 싶어하는 심리를 이용해 불펌(그들이 말하는 스크랩–;)을 조장하고 있으니까 그들은 더욱 떳떳할 수 밖에.. 정말 포털을 상대로 단체소송이라도 걸고 싶어.
우리나라 라이센스는 단 두가지.
ctrl+c, ctrl+v 가 되는것,
ctrl+c, ctrl+v 가 안되는것.
FTA가 체결 됐으니 미국에서 저작권 문제로 이곳저곳 휘두르고 다닐 것이 훤한데, 피 보는사람이 여럿 나올듯 싶다..
으잇. 괜히 나도 흥분했네:m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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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tro
April 7th, 2007 at 2:57 am 인용
100일 휴가 나와서 인사 겸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안녕히 지내셨지요?
이 글을 읽으니 작년에 펌과 관련하여 제 블로그에 의견을 달아주셨던 게 기억나네요. 사실, 강요할 수만은 없는 문제 같습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법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는 것은 효용성이 없으니까요. 원작자가 자신의 권리를 분명히 밝히는 게 최선일 듯 싶군요. 뭐, 대형포탈 블로그는 권리를 밝힐 권리마저 빼앗는 듯이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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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April 8th, 2007 at 2:20 pm 인용
퍼가욤~
은 훼이크구요
metabbs에 관련 자료 수집중에 방문하고
리플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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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boys
April 10th, 2007 at 4:15 pm 인용
리퍼러 기록에 남았길래 왔는데, 제 피해 사례가 링크로 인용되었었군요~
이런 불펌 문화를 조장한 근간은 네이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작권의 개념을 모호하게 하고, 검색 사이트가 오히려 폐쇄성을 지향하는 모순이 자연스러운 곳이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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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나
April 10th, 2007 at 7:38 pm 인용
불펌과 펌질 자체는 구분이 되어야겠죠. 펌질 자체가 마치 범죄인양 무조건적으로 배척되어야 한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관련글 써 뒀던거이 있어서 트랙백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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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나와 아홉그루
April 10th, 2007 at 7:39 pm 인용
펌질이 뭐가 나쁜가? CCL를 대체 왜 다는가?…
–>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위와 같은 문구를 보았을 것이다. 이것은 CC라이센스란 것으로 실제적으로 운용되는 라이센스는 아래와 같이 6가지이다. “저작자표시”, “저작자표시-비영리”, …
일모리
April 10th, 2007 at 10:04 pm 인용
위의 글처럼 펌질 이라는것이 링크 한줄에 펌질자의 블로그에 버젓히 포스팅 된다면 당연히 배척되야 할만한 문화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트랙백 거신 글은 펌질 문화에 대한 글 이라기 보다는 CC 라이센스를 다신 분들에 대한 펌질이야기 이신데요, 저에게도 해당되는 글이군요. 오래전에 달아놓았던 CCL 인지라 전혀 생각않고 있었네요. 때어야 겠습니다만. 글의 제목과는 다르게 왜 펌질이 나쁘지 않은지에 대한 의견은 적지 않으셨습니다. 왜 펌질이라는 것이 배척 되면 안되는 것인지 들어보고 싶네요.
저에게 직접 하시는 말씀 이시군요;;
[Reply]
너바나나
April 10th, 2007 at 10:56 pm 인용
펌질과 링크에 대한 얘기는 오래전 부터 있었고 어떤 것이 딱히 정답이라곤 할 수 없습니다. 펌질의 긍정적인 점을 인정하는 측과 그렇지 않은 측이 서로간에 룰만 지키면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저의 서푼짜리 짧은 댓글 보다는 민노씨께서 쓰신 이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http://minoci.net/8
[Reply]
너바나나
April 10th, 2007 at 10:58 pm 인용
아.. 그리고 펌 자체를 완전 부정하시는 글이라곤 생각 안 했는데 일모리님에게 직접적으로 한 얘기가 되어버렸나 보군요.
죄송합니다 (__)
[Reply]
일모리
April 10th, 2007 at 11:29 pm 인용
아 네,, 펌 자체를 부정하는 글입니다 ^^ 헌데 CCL 을 저도 버젓히 달고 있더군요. 너바님께서 트랙백하신 글에 맞춰서 CCL 달린 부분을 내렸습니다. 좋은 지적이셨습니다.
민노씨님께서 쓴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여러 많은 분석과 인용하신 좋은 글이더군요. 하지만 요점은 같습니다. 너바님께서도 읽으셨겠지만 저자가 펌을 허락한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약 펌을 허락치 않는다면 시작되는 문제라고 지적하시며 일단은 펌질이 법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저도 동의는 합니다만 제가 긴 글로 적은대로 그리 좋은 문화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민노씨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는 저도 동감합니다. 그다지 펌질에서 악독한 경우는 거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찌되었건 현재 한국의 인터넷 문화는 펌을 권장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것이 저의 요점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좋은 권장이 아니며 오히려 타인의 글을 존중하는 쪽의 문화를 적극 권장해야 하는 것이죠. 펌질이라는 것이 권장하지 말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불펌의 여파에 오히려 출처만이라도 밝혀준다면 ‘감사’ 하다는 문화에 대한 저의 반박이었습니다.
[Reply]
너바나나
April 11th, 2007 at 12:19 am 인용
불펌의 여파에 오히려 출처만이라도 밝혀준다면 ‘감사’ 하다는 문화에 대한 저의 반박이었습니다.
말씀하시는 요지가 이 것 같았는데 이 말씀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불펌으로 인해 출저만 밝혀주는 것에 감지덕지한 그런 문화가 된 것은 참으로 유감이고 비판 받을만 하다고 봅니다.
공감하는 글임에도 제가 지엽말단적인 것을 비판한 듯 싶어서 죄송하구만요 (__)
[Reply]
일모리
April 11th, 2007 at 12:58 am 인용
계속 죄송하다고 하시니 제가 당황스럽습니다. 좋은 토론과 의견을 나누자고 만들어 놓은 덧글란인만큼 좋은 지적들 다른 견해의 글들,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Reply]
민노씨
April 11th, 2007 at 2:12 am 인용
잘 읽었습니다. : )
논의의 평면들은 그 구체적인 상황과 입장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저와는 좀 다른 관점으로 쓰셨네요.
다만 콘텐츠 생산자의 저작권은 존중되어야 하고, 이를 악의적으로 침해하는 문화(?)(이건 솔직히 문화라기 보단 그런 ‘짓들’이겠지만요)는 일모리님의 말씀처럼 콘텐츠 생산자를 존중하는 쪽으로 바뀌기를 저 역시 바랍니다.
p.s.
민노씨님(X) 민노씨(O)
[Reply]
일모리
April 11th, 2007 at 10:14 pm 인용
민노씨 방갑습니다.
싸이월드의 “퍼가요~” 의 시작으로 저는 문화쪽으로 보고싶네요 ^^ 이런부분을 인식하는 사람들은 몇 되지 않으니 말이죠… 특히나 싸이월드와 같이 청소년기를 보낸분들. 쉽지 않습니다. 아무튼 좋은 블로그 운영하시더군요 꾸준히 열정 잊지 않으시기를 축복합니다.
[Reply]
스쿨쥐
April 16th, 2007 at 9:05 pm 인용
항상 이곳에 와서 많은 정보를 얻고 가지만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이글을 통해서 그동안 제가 무의식중에 하던 펌질(개인적인 용도였고, 출처를 밝혔다고 하지만…)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올바른 문화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Reply]
일상로그 - DayLog
May 8th, 2007 at 3:44 pm 인용
저작권 - 작은것부터 실천하자. 스크랩 매너 지키기….
앞으로 갈수록 저작권에 대한 문제는 직접적인 문제로 다가올 것이다.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너무 많은 것을 한번에 바꾸려고 한다면 저항을 받게 된다. 작…
Web2.0과 인터넷지도
February 23rd, 2008 at 11:04 am 인용
네이버 불펌 문제, 블로거가 스스로 해결합시다!!…
정상적으로 블로깅을 하는 분들이 한결같이 안고있는 고민이 불펌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에 한번 불펌당한 글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습니다만, 올블로그에서 불펌이라고 검…
푸른하늘
February 23rd, 2008 at 11:09 am 인용
정말 오래전에 쓰신 글이네요. 저도 이때쯤엔 펌질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을 무렴… 직접 글을 써보지 않고서는 죄의식을 느낄 수 없습니다. 산고의 고통이 있기 때문에 애기가 더 이쁘게 느껴지는 게 당연하겠죠~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