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홈페이지도 웹표준을 따라간다면
Tuesday, February 13, 2007
집사님: “교회 홈페이지 개선이 좀 필요합니다”
일몰: “제가 혹시 도움이 좀 될까요?”
집사님: “아 그럼 플래쉬 같은걸 사용해서 여기에 물결좀 넣을수 있습니까?”
일몰: “아 네 가능하죠”
집사님: “그리고 이 메뉴 부분을 이미지로 만들려고 하는데, 이게(글자크기 조절을 막 하시며) 이렇게 글자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니까 영…”
일몰: “. . . ”
몇주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찾아갔습니다. 물론.. 저 대화를 하고는 할말을 잃고 머뭇대다 나이드신분께 아는체 하는게 그리 좋을꺼 같지 않아서 그냥 이런 저런 부분에 대해 도와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접근성을 필요로 하는 웹사이트중의 하나가 교회 홈페이지 일텐데 아쉬운 부분이 많군요. 어느 사이트이던 개발 전에 가장 중요한 체크업포인트는 사이트 존재의 목적 입니다. 그에 맞추어서 개발을 하겠죠. 개인 플래쉬 포트폴리오 사이트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텍스트로 제작되기를 기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교회 웹사이트가 플래쉬로 범벅이길 기대하는 사람도 없을겁니다. 누구에게나 편하게 다가갈수 있는 사이트들이 많아 지길 ^^

deute
Feb/13/07 @ 2:36 pm
흐 교회 사이트는 깔끔하게 했으면 하는 느낌인데;;
확실히 GIF 나 플래시를 선호 하시는듯해요^^
골빈해커
Feb/13/07 @ 2:59 pm
사실 정상인들은 이쁜게 장땡이죠..OTL
교회 분들이라면 장애인분들얘기를 좀 하시면 그래도 좀 수긍하실지도요..
…뭐 도시 교회라면 아닐지도 모르겠군요..;;;
기다림hiphapis
Feb/13/07 @ 3:01 pm
왜냐면, 그 분들은 잘 모르니깐요…ㅎㅎ;
일모리님께서 설명을 해주셨다면..
아마, 틀리게 요구를 하지 않았을까요~? ㅎㅎ
그리고 교회일은..
좋은 마음으로 먼저 다가갔다가,
난중엔 상처만 받고 돌아오는 경우도 허다하죠..
중심을 그분께 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요 ㅎㅎ
일모리
Feb/13/07 @ 3:12 pm
돌아선 이유중의 하나가 ‘그래 천천히 성급하지 않게 하는거야’ ‘조금씩조금씩 해보자’ 라는 생각에 그랬거든요 ^^
그래서 그럴지 몰라도 예전부터 수년간 walkslow.com의 골수 팬입니다. ‘당신만 바라보며 천천히 걷는다’ ㅠㅠ 너무 가슴을 찌르는 멘트… 물론… 웍슬로님께서도 그러셨지만 노래 때문에 오시는분들이 태반이긴 합니다.
MZX
Feb/13/07 @ 3:32 pm
요즘 활성화되지 않는 저희 교회 홈페이지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다가…
단순하게 교회 소식과 설교(동영상)가 목적이라
티스토리로 운영을 해볼려고 합니다.
오래전에는 제가 봉사를 했지만…
요즘은 발바닥신자라ㅠㅜ
즐거운 하루 되세요.
Channy
Feb/13/07 @ 3:43 pm
제 경험상… 웹 표준의 필요성 및 사용 방법을 잘 전달해서 홈페이지를 개편 했습니다. 작업 하는 분들이 간단한 HTML만을 공부 시키고 컨텐츠를 작성하는 구조적 마크업에 대해 몇 시간만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외주로 받은 디자인을 CSS와 웹 프로그래밍으로 작업 했지요. 같이 작업 하셨던 분들이 밍숭맹숭한 HTML이 CSS로 디자인으로 계속 거듭나자 꽤 흥분하셨었죠. 신천지를 본 것 처럼 말이죠.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구조적 마크업을 이해시키는 게 더 쉬웠습니다.
http://jejuseongahn.org
일모리
Feb/13/07 @ 3:44 pm
MZX// Dulles Community Church 이곳이 제가 아는 ‘블로그’로 제작된 교회 홈페이지중의 하나 입니다. 교회 소식과 동영상이시라면 할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 나중에 링크 남겨주세요 :)
일모리
Feb/13/07 @ 3:50 pm
channy// 아 정말 오랜만에 덧글 남겨주셨네요 ^^
제가 교회에 등록된지 얼마 안된것도 주춤했던 한 이유이도 합니다만,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구조적 마크업을 이해시키는 게 더 쉬웠습니다.” 라는 차니님의 멋진 한마디에 저도 곧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교회 홈페이지가 이쁘게 잘 꾸며졌는걸요?
seokzzang
Feb/20/07 @ 1:27 am
저희 교회는 얼마 전에 제가 지극히 초보적인 수준의 표준사이트로 만들었습니다. 근데 제로보드기반이어서 그런지..표준통과가 쉽지 않더군요..어떻게 해야 할지..고민이 많습니다.
http://www.nambuch.org/
일모리
Feb/20/07 @ 12:56 pm
너무 그리 머리 아파 하지는 마세요 ^^
기술적으로 안되는 부분까지 머리를 쥐어 짜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좀더 기다리면 좋은 툴들이 더 많이 생기겠죠.
제가 본 교회 홈페이지 중에 TOP 안에 들어갈만한 멋진 사이트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