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7 의 시작은 불여우의 압박이었든 아니었든, 윈도우 비스타(Windows Vista; 코드네임 롱혼) 의 출시와 함께 이루어질거라고 못박았었지만, 그 고집또한 대세 앞에선 어쩔수 없었던가, 예정보다 훨씬 앞당겨 출시를 예고하고 말았다. IE7 의 이러한 출시는 앞으로 웹의 발전에 대한 두려움의 한 단면이요, 유저들의 RSS, 텝기능등의 요구에 무릅을 꿇는, 웹2.0의 무게에 압박의 한 예 이다. 몇년 전 까지만 해도, (물론 요즘에도 지만) 유저는 마이크로 소프트 같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것 안에서만의 선택권을 가지고 혹은 아예 선택권이 없이 “이 프로그램을 쓰는것이 당연하다” 라는 쇠뇌까지 당했지 않았나 생각한다. 하지만 브라우저의 부분만을 보았을때 최근 1년간 불여우의 바람이 강해지면서 유저들에게도 “아, 브라우저에도 선택권이 있구나” 라는것을 심어주면서, 안그래도 똑똑해 지고있는 유저들에게 필요를 채워주는 프로그램을 찾게 되었고 MS 는 그것을 그저 지켜보고 있을수만은 없었던 것이다. 진정한 웹2.0이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