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이젠 안녕...?

일모리도 예전에 가지고 있었던 이글루스. 조그에서 테터로, 테터에서 이글루스로 옮긴후 서비스형 블로깅 툴로는 최고 라는 자부심과 함께 선전까지 하고 다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땐 참 좋았는데 말이죠... 저 디자인도 웹표준으로 제작한다고 아마도 xhtml1.0 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당시에 validator에 넣으면 아예 시작도 안했었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접속해보니 떡하고 버티고 있는건 쌩뚱맞는 이글루스 공지.

앞으로 어찌해야 할까 고민중입니다. DB 를 비워야할지 아니면 그냥 알아서 하도록 놔둬야 할지. 일모리의 많은 추억들이 담겨있긴 한데 말입니다. 약간 개인적인 이야기도 담겨있어서 그냥 SK 에서 알아서 하라고 놔두기는 꺼림찍 하군요. 조만간 SK 의 블로그 =/= 페이퍼 (블로그와 페이퍼는 틀리다) 의 공식을 나누어 보려 했는데 주말에 해결을 보렵니다.